[리뷰]우승이 멀어진 바이에른, '김민재 선발'에도 엉망진창… 레버쿠젠에 0-3 대패|토토의민족 스포츠뉴스

작성일 2024.02.11 조회수 97 댓글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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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바이에른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바이에른뮌헨이 김민재의 아시안컵 후 복귀, 다요 우파메카노의 부상 복귀에도 불구하고 바이엘04레버쿠젠 상대로 완패를 당했다. 우승은 레버쿠젠 쪽으로 크게 기울었다.

11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21라운드를 치른 레버쿠젠이 바이에른에 3-0으로 승리했다.

선두 레버쿠젠과 2위 바이에른의 경기라 관심이 집중됐던 한판이다. 레버쿠젠이 승리하면서 이번 시즌 모든 대회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승점차는 5점으로 늘었다. 레버쿠젠의 이번 시즌 승점획득 능력과 선수층을 감안하면 앞으로 뒤집기 힘들어진 승점차다.

홈팀 레버쿠젠은 최전방의 아민 아들리를 플로리안 비르츠, 네이선 텔라가 받치는 공격진을 들고 나왔다. 중원은 로베르트 안드리히, 그라니트 자카가 맡고 윙백은 알렉스 그리말도, 요시프 스타니시치였다. 스리백은 피에로 인카피에, 요나탄 타, 에드몽 탑소바였고 골키퍼는 루카스 흐라데키였다.

해리 케인(바이에른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바이에른은 해리 케인을 자말 무시알라와 리로이 자네가 받쳤다. 미드필더 레온 고레츠카와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의 좌우에 윙백 사샤 보이, 누사이르 마즈라위가 배치됐다. 스리백은 김민재, 에릭 다이어, 다요 우파메카노였고 골키퍼는 마누엘 노이어였다.

전반 11분 우파메카노의 걷어내기 실수로 위기가 왔고, 아들리가 드리블하다 약간 먼 곳에서 날린 슛이 노이어에게 잡혔다.

바이에른은 전반 13분 첫 슛을 날렸다. 자네를 중심으로 오른쪽을 흔든 뒤 중앙으로 내준 공을 고레츠카가 논스톱 중거리 슛으로 마무리해 봤는데 높이 떴다.

레버쿠젠의 결정적인 기회를 김민재가 한 번 막아냈다. 전반 17분 스루패스를 끊지는 못했지만 공격수의 공을 뒤에서 톡 쳐 빼냈고, 문전에서 우파메카노가 겨우 걷어내면서 위기를 넘기는 듯 보였다.

제레미 프림퐁(바이엘04레버쿠젠). 게티이미지코리아

그러나 전반 18분 레버쿠젠이 결국 선제골을 넣었다. 레버쿠젠의 스로인 상황에서 바이에른이 다소 방심했고, 안드리히가 측면을 돌파한 뒤 중앙으로 재빨리 내준 땅볼 크로스를 스타니시치가 문전 침투하며 마무리했다.

레버쿠젠의 경기력이 계속 한 수 위였다. 전반 23분 인카피에의 롱 패스를 받아 아들리가 김민재의 등 뒤로 돌아들어가며 위협적인 발리슛을 날렸다. 이어진 코너킥에서는 타가 수비를 이겨내고 헤딩슛을 날려 노이어의 선방을 이끌어냈다.

전반 40분 오랜만에 나온 슛도 레버쿠젠 쪽이었다. 그리말도의 중거리 슛이 빗나갔다. 이어 아들리가 스루패스를 받아 바이에른 수비진 배후로 침투했는데, 꼼짝없이 노마크 찬스처럼 보이는 상황에서 우파메카노가 빠르게 따라잡아 겨우 막아냈다.

후반전 시작 후 5분 만에 추가골까지 나왔다. 레버쿠젠의 특급 윙백 그리말도가 속공 상황에서 공을 잡아 전진했다. 텔라와 2대 1 패스를 주고받으며 바이에른 수비 사이로 파고든 뒤, 슛을 하기 어려운 각도에서도 탁월한 왼발 킥을 보여주며 골문 구석에 공을 꽂아넣었다. 센터백 인카피에의 오버래핑이 그리말도에게 도움을 줬다.

후반 15분 바이에른이 파블로비치, 우파메카노를 빼고 요주아 키미히, 토마스 뮐러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그러나 여전히 레버쿠젠 역습이 더 위력적이었다. 21분 레버쿠젠이 텔라를 빼고 예레미 프림퐁을 투입했다. 여전히 활로를 찾지 못한 바이에른은 26분 고레츠카 대신 마티스 텔을 넣어 공격 숫자를 더욱 늘렸다.

샤비 알론소 바이엘04레버쿠젠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레버쿠젠이 안정적인 수비 위주로 돌아서면서 바이에른이 일단 점유율은 높였다. 그리고 후반 36분 무시알라, 보이를 빼고 하파엘 게헤이루와 에릭 막심 추포모팅으로 공격을 더 직선적으로 만들었다. 그러자 레버쿠젠은 이날 깜짝 카드였던 아들리를 빼고 원래 주전 공격형 미드필더인 요나스 호프만을 투입했다.

후반 39분 모처럼 바이에른의 위협적인 슛이 나왔다. 코너킥을 올렸다가 경합 후 다시 공을 잡은 키미히가 측면에서 오른발 페인팅 후 왼발 강슛을 시도했다. 그러나 선방에 막혔을 뿐 아니라 이미 오프사이드였다.

바이에른의 공격은 번번이 무산됐고, 오히려 후반 44분 레버쿠젠의 프림퐁이 골대를 맞혔다.

추가시간 코너킥 기회에서 노이어까지 공격에 가담했다. 그러나 노이어가 헤딩 경합을 하다가 넘어졌고, 레버쿠젠 역습의 선봉 프림퐁이 압도적인 스피드로 측면을 뚫은 뒤 거리가 좀 멀지만 빈 골대에 공을 차 넣으며 경기를 끝내 버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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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용 기자

풋볼리스트 취재 기자 김정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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