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탓하기 바쁜 중국에서 이런 시각이! "중국, 한국X일본과는 비교 대상이 아냐"

작성일 2024.02.05 조회수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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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023 아시안컵에서 16강 진출 실패

감독을 탓하는 시각이 대부분

류원차오 "중국, 한국X일본과 비교 대상이 아냐" 일침
사진=게티이미지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한유철]

중국에서 너무나 객관적인 시각이 나왔다.

중국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 '개최국' 카타르, 레바논, 타지키스탄과 한 조가 됐고 16강 진출이 예상된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현실은 2무 1패, 무득점, 무승으로 조별리그 탈락이었다.

처참한 경기력에 중국 내에선 분노가 일었다. 중국 매체 '소후 닷컴'에 따르면, 카타르와의 마지막 조별리그가 치러진 이후, 중국 팬들은 SNS를 통해 분노를 표출했다. 한 팬은 "초등학생들이 대학 입시를 치른 기분이다"라며 중국의 낮은 수준을 꼬집었다. 또 다른 팬은 "3경기 무득점. 공격수는 대체 어디있나? 이건 월드컵이 아니라 아시안컵이다!"라고 반응했다.

대부분의 화살은 알렉산다르 얀코비치 감독에게 향했다. 중국 매체 '시나 스포츠'는 "팀 전체의 기술과 전술이 전혀 없는데, 역사상 최악의 대표팀이다"라고 쓴소리를 뱉었다.

매체는 부진의 이유로 3가지를 골랐는데, 얀코비치 감독 역시 원인 중 하나였다. '시나 스포츠'는 "이런 모습은 얀코비치 감독이 팀을 맡은 이후, 자주 찾아볼 수 있다. 그의 전술은 가끔씩 빛을 발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재앙과 같은 프로세스를 보인다. 얀코비치 감독 밑에서 선수들은 지공 상황에서 어떻게 공을 전달해야 하는지 전혀 연습하지 않은 것 같다"라고 비판했다.

팬들 역시 얀코비치 감독을 탓했다. 이들은 "득점도 없고, 승리도 없고, 역대 최악의 선수단 개편이다. 감독을 해임해야 한다", "코치를 바꿔도 문제가 해결될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이 감독은 책임을 져야 한다", "얀코비치를 해임시켜야 한다. 선수의 수준이 60이라면, 얀코비치 감독의 수준은 40이다" 등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결국 중국 대표팀은 얀코비치 감독과의 결별을 택했다. 이후 이들은 월드컵 예선을 치르기 전까지 차기 감독 선임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 등 차기 감독 역시 외국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

감독 탓만 하기 바쁜 중국 내에서 너무나 객관적인 시각이 나왔다. 중국 스포츠 기자 류원차오는 "우리와 한국, 일본을 모두 같은 인종이라고만 생각하면 안된다. 중국은 한국, 일본의 축구 대표팀과 비교 대상이 아니다"라며 일침을 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사진=게티이미지

기사제공 포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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